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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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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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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회 꽃게, 장흥 노부부, 소라무침

첨부파일: 꽃게 1.jpg



뚝 떨어진 입맛도 돌려세우는

달큼하고 짭조름한 맛의 전령사!

꽃게 만나러 지금 떠나간다
.


 
없는게 없는 바다 어장, 소래포구

이곳 봄 바다의 주인은 바로

노란 알 가득 품은 꽃게.

 
꽃게 중에서도 산란을 위해

영양가득 품은 암게가 여왕대접을 받고 있다.



꽃게는 맛은 물론

체하는 법이 없을 정도로

건강식으로도 인정받고 있는데.

 
임금님 수라상에도 진상될 만큼

예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귀하신 몸, 꽃게를 만나러 소래포구로 간다.








땅과 바다를 일구며

한평생 서로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노부부를 만난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의 시원함과

천관산의 장관이 어우러진 신상마을에는

40 평생 함께한 부부가 살고 있다.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이고 쌓여

정 때문에라도 못 헤어진다는 부부.




띠 동갑의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함께한 세월이 물들어져

서로의 삶을 살아간다.

 
이들의 인연은 어디서 시작되었을지

그들이 살고 있는 장흥으로 가

그 사연을 들어본다.





소라는 자산어보에

회로 먹을 때 달고

맑은 맛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은 명세프가

다가오는 여름 더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소라로 요리한다.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소라의 대변신!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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