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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회 포항 문어, 전장포, 다시마 쌈말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항구도시, 포항으로 가
탱탱한 몸집의 문어를 만나본다.
척추가 없는 동물 중에
가장 복잡한 뇌를 갖고 있어
똑똑한 양반고기로 꼽히는 문어.
문어는 잔칫상이나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을 만큼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단백질은 물론이고
타우린 성분도 많아
원기를 북돋워주는
보양음식으로도 제격인 문어!
오늘은 포항 바다가 선사하는
으뜸 보양식, 문어를 만나러 간다.
임자 앞바다를 가득 매운
작은 생선, 강달어를 찾아
전장포로 떠난다.
한때 새우 잡이 어선이 만선을 이루고
파시가 설 정도로 번성했던 포구 전장포.
전장포에서는 해마다 1천여톤의 새우로
우리나라 새우젓의 대명사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새우뿐만 아니라
제철 맞은 강달어 덕분에
전장포에선 활개를 띤다고 한다.
전장포 사람들의
세월에 곰삵은 명품젓갈과 함께
그들의 짠 내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시마는 배변의 양을 늘려
변비에 도움을 주는 대표 식 중 하나.
또한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은 명세프가
몸에 좋은 건 다 갖춘 다시마로
또 다른 별미를 선보인다.
바다의 채소와
육지의 고기가 만난
안성맞춤 영양식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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