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63회 복어, 완도 서넙도 주민들, 페루 세비체
무색, 무미, 무취의
강력한 독을 가진 복어!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강원도와 제주 연안에서 많이 나오는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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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연에서 잡히지만
최근 따뜻한 남쪽 섬 제주에서 발달하고 있다는 복어 양식!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만큼
매력적인 생선, 복어를 만나본다!
소안군도 끝자락
마흔 세 가구, 백 육십 여명의 서넙도 주민들은
김, 전복, 파래를 키우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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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바다라는 희망에 기대어
푸른 활력으로 넘쳐나는 곳,
완도 서넙도 주민들을 만나본다.
남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미식국가, 페루!
페루에서 국민음식으로 대접받는 생선 회 요리, '세비체'
레몬의 상큼한 맛과 고추의 매콤한 맛,
그리고 담백한 생선살이 어우러진
페루의 세비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