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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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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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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회 낙지, 광천 젓갈가족, 칠리소스를 곁들인 우럭구이

첨부파일: 낙지 1.jpg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


가을철 대표 보양식인 낙지는

서남해안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데



제철시기엔

전국낙지 어획량의 62%를 차지한다.


한때는 어획량이 크게 줄어

낙지 잡는 어민들을 근심에 빠뜨리기도 했지만



낙지의 자원회복을 위한

전남 해양수산 관계자와 어민들 덕분에

전남 지역 대표 특산물이란 명성을 되찾았다.


건강에 일등공신인 낙지 찾아 떠나보자.



서해안 일대 고깃배들이

새우를 잡아와 장을 벌이면서

젓갈 장터로 자리잡은 광천.



1960년대부터 굴을 파서

새우젓을 발표시켜

'광천토굴 새우젓'이란 이름이 유명세를 탔다.


광천 새우젓의 맛은

토굴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로

자연숙성이 잘 된다.



조선시대부터 전해진 전통을

집안의 가업으로 잇는 가족들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젓갈을 지키기 위한

수고로움을 들여다본다.



조피볼락으로도 불리는 우럭.


주로 횟감으로 이용하거나 매운탕으로 먹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생선회에 제격인 우럭.


우럭은 살이 탄탄하여

'씹는 맛'을 충족시켜 준다.



우럭은 봄, 가을 두 차례의 제철이 있는데

어민들은 가을 우럭이 맛있다고 말한다.


버릴 곳도 없는데다

얼큰한 맛, 감칠맛, 깊은 맛을 선사하는

최고의 맛 풍년, 우럭요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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