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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회 독가시치, 베트남 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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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라는 무기 속 향과 식감을 겸비해
독특한 맛을 선사하는 여름 제주바다의 진객!
제주에선 따치라 불리지만
본명은 무시무시한 이름을 소유한 독가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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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과 독특한 회 맛 때문에
한 번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이름은 무시무시하지만 그 맛만큼은
최고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독가시치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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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의 보석,
베트남의 맛을 좌우하는 특별한 생선 소스가 있다.
바로 ‘느억맘’이라는 젓갈!
늑맘을 먹지 못하면 베트남 사람이 아니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질 정도로
베트남 음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 늑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은빛 멸치와
짭짜름한 소금이 빚어낸 환상적인 조화!
바다에서 길어 올린 깊은 맛
일명 마법의 가루라 불리는
느억맘을 만나러 지금 베트남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