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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회 감태, 통영 굴 가공공장 조필규씨, 프랑스
추우면 추울수록
또 겨울이 깊어질 수록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녀석이 있다.
찬바람 날 때 돋아나
봄바람에 녹아버리는 특별한 채소!
제 이름보다 '감태'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가시파래'가 오늘의 주인공!
한 겨울에도 갯벌을
온통 푸르게 물들이는 녀석!
특유의 바다 향과 독특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시파래를 만나본다.
다람지 쳇바퀴 돌 듯 지루한 공무원 생활을 내려놓고
고향인 통영으로 내려운 사람이 있다.
이른 새벽에 굴 양식장으로 출근하고
공장 일을 돌보느라 몸이 2개라도 부족하지만
요즘에는 굴을 이용한 아이디어 때문에
더더욱 분주해졌다는 그.
귀어를 하고 난 뒤
부쩍 성장했다는 귀어 4년차 조필규씨.
그의 짠내나는 삶을 들여다본다.
세계 음식을 말할 때 마다 빠지지 않는 나라, 프랑스!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해
해산물이 풍부한 것은 물론
다른 나라보다도 해산물을
고급 식재료로 높이 친다.
심지어 조개껍데기조차
보석 수준의 보배로 대우받아
수집품 목록에 오를 정도였다는데!
우리나라 못지 않게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고
또 즐겨먹는 나라, 프랑스!
지역음식에서 시작해 이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요리,
세계 3대 수프 부야베스와 해산물수프 라따뚜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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