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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회 밴댕이, 베트남 무이네
굳이 맛을 보기도 전에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녀석이 있다.
한 때는 잡어로.
지금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오뉴월의 맛. 밴댕이!
크기는 비록, 크지는 않지만
온몸 가득 서해 깊은 맛과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오늘의 주인공, 밴댕이를 만나본다.
매일 아침 떠들썩한 파시가 열리는
베트남의 명물, ‘무이네 피싱빌리지’
대대로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은
무이네 어부들의 생활 터전이자.
베트남의 전통 배인
‘까이퉁’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곳
1년 내내 인심 좋은 바다와
어부들의 활기 넘치는 삶이 어우러진 피싱빌리지.
바다 사람들의 삶 자체가 하나의 풍경이 되어 있는 곳
베트남 무이네로 지금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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