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이 맞닿은 계절,

육지와 바다에는 제철을 맞은 녀석들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씹을 때마다 오도독 오도독

진한 바다의 맛을 전하는 이가 있다.

온몸 가득 바다내음과 달큰한 식감을 선사하는

남해 바다의 꽃, 미더덕!

다양한 음식 속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미더덕을 만나본다.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첫 손에 꼽히는 게 있다.

바로 간을 맞춘 쌀밥 위에

얇게 저민 생선을 얹어 먹는 초밥!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초밥!

초밥의 비법을 배우기 위해

미래의 초밥 셰프들이

도쿄로 모여들고 있다.

초밥 한 조각에 담긴

일본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