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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회 연어, 해남 갈두항
동서양을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생선이 있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을 위해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오는 어종!
바로 매년 가을철,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연어입니다.
수입 연어의 야성에 도전하는
국산 연어의 반란!
일 년에 단 두 달!
가을 바다를 수놓는
국산 연어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반도 끝자락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점,
해남 땅끝!
그곳엔 섬과 육지를 이어주고,
사계절 풍요로운 바다를 품은 갈두항이 있다.
발길 닿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든 자신의 품을 허락하는 곳,
다양한 사연,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해남 갈두항으로 지금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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