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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회 - 서대, 서산 창리포구
생김새는 볼품없지만
제 안의 품은 영양만큼은
어느 수산물에도 뒤지지 않는 생선.
특히 찬바람이 이는 초가을에
가장 최고의 맛과 영양을 갖춘
오늘의 주인공 서대!
납작한 몸매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담백한 속살로
바다의 진한 맛을 전하는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여수를 대표하는 생선,
서대를 만나본다.
예부터 갯벌은 갯벌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풍족해
‘상서로운 땅’이라 불리는 충남 서산.
이곳엔 생명의 바다, 천수만을 앞마당에 둔
작은 포구가 있다.
방조제로 막힌 바다,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삶에 적응하며
평생의 터전을 지켜온
서산 창리포구!
짠 내나는 추억 속, 바다와 함께 해온
창리 포구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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