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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회 볼락, 다대포
겨울바람이 찾아든 요즘.
강태공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빼어난 입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녀석이 있다.
통영을 비롯한
경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매력덩어리,
볼락이 그 주인공!
아담한 몸매에 줄무늬 띠,
그리고 커다란 눈을 가진 볼락.
통영을 비롯한 경남 사람들의
삶 속에 진하게 묻어있는
남해안의 숨은 별미 볼락을 만나본다.
부산항을 이루고 있는
네 곳의 항구 중 하나로
낙동강 하구 최남단에 위치한 다대포구!
예부터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풍요를 누리며 삶을 이어온 곳이자,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멸치잡이로 이름을 알린 항구.
바다의 뜻을 따르면서도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쉬지 않는 바다사람들의 터전.
다대포항.
거친 파도와 싸우는 어부와
제철 맞은 물것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항구.
부산 다대포항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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