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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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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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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회 뚝지,후포항

첨부파일: 후포항.jpg



한 때 발로 차고 다닐 정도로

흔하고 가치 없었지만  

이젠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녀석이 있다.


울퉁불퉁한 몸매에
못생긴 생김새 때문에

대접을 받지 못했던 3대 못난이 생선 중 하나!

뚝지가 바로 그 주인공 이다.



 

빨판을 이용해 동해의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바위에 붙어 몸을 지탱하고

산란기엔 바위에 찰싹 붙어 알을 지키기도 한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의 대명사!

못생겼지만 맛은 최고인 동해안의 효자 어종

뚝지를 만나본다.





1년 내내 동해에서 나는

다양한 어종이 모여드는 곳!

겨울 문턱에 들어서서 동해안의 다른 풍경을 만들어 만들어 내는곳!

그곳은 바로 경북 울진 최남단에 위치한 후포항이다.


바다를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칠흑 같은 밤바다를 누비며

묵묵히 바다일을 해내는 후포항 사람들.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바다지만,

강인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바다 사람들의 평생직장이자,

삶의 희로애락이 펼쳐지는 무대, 후포항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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