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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청소년 문화 감수성 채울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개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은 ‘도서 지역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을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공연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전국 섬의 65%가 전남에 위치하고 있고, 9개 시군, 49개 섬에 83개교가 있는 지리적 특성을 주목하고, 코로나19로 문화적 소외가 더욱 심하다는 분석을 통해 청소년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되었다.

 활동 전개는 5월 20일 노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섬 지역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개교의 총 16개교(여수 2개교, 완도 10개교, 진도 1개교, 신안 3개교), 87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활동은 섬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문화공연, 진로강연(체험), 청소년교육, 청소년상담 4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으로 되어있다.

 문화공연(11종)은 성악, 기악, 샌드 아트, 태권무, 재즈밴드, 국악공연, 마술공연, 댄스, 밴드, 전통무예, 연극, 뮤지컬을, 진로강연(2종)은 명사 초청, 진로 체험을, 청소년교육(3종)은 자원봉사교육, 인성교육, 청소년성교육을, 청소년상담(2종)은 심리검사,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총 18종의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선택하여 당일 2시간에서 최대 6시간까지 운영한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 섬 지역 청소년이 지리적 문제와 코로나19로 문화 소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한 만큼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이 섬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5월 10일 완도교육지원청, 신안교육지원청, 장산초등학교 교사, 시민영상가, 문화활동가, 청소년분야 전문가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자문 회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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