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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고향 해남(땅끝)

내고장 관광(觀光)-현주소와 개발진단 토말(土末)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인 토말(土末)이 해남읍에서 43Km떨어진 송지면 갈두리(북위34도17분38)에 위치하고 있다.이곳 토말(土末)은 지금까지 특별히 알려져있지 않으나 국토순례지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이 토말은 1973년 땅속에 묻혀있던 표시판을 발견하면서부터 관심을 갖게돼 지난 81년 4월 토말(土末)이란 위치비를 세웠다.또 지난 3년동안 취락구조개선 사업을 비롯 도로개설,계단식설치등 시설을 확장,국토순례지로서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미흡하나마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되고있다. 특히 이곳은 광주(光州)와 목포(木浦)의 일일 생활권으로 해남두륜산(대흥사)과 다도해권에 속해있을뿐아니라 2km의 거리에 위치한 송호(松湖)해수욕장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해안선도로를 비롯 남해의 금강산달마산과 미황사를 한데 묶어 임해관광지로 또는 정신수양지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또 대흥사와 윤고산유적지및 이추무공 명량대첩지인 우수영등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이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어느관광단지보다도 역사적이나 현대적인감각에 짜임새있는 곳이라는점이 특이하다. 더욱이 이곳 땅 끝에 우뚝솟은 사자봉에 올라서 한반도최남단 탁트인 앞을 바라보면 잔잔한 바다위에 크고 작은 섬과 여기저기 우뚝솟은 바위섬이 절묘한모양을 하고있어 한폭의 그림과 같아 휴양지로서도 으뜸가는 곳이다. 그뿐아니라 바다에서는 붉은돔 상어등 온갖어종이 낚시에 걸려들어 국내제1의 바다낚시터로 유명하며 달마산미황사등이 자리잡아 서남해상공원과 함께 개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할 단계에 이른것이다.특히 토말(土末)은 88올림픽때 성화채화지가 돼야할 지리적여건 때문에 국민관광지로 개발이 절실해지고 있다.해남군은 이같은 실정을 통감,토말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반도육지의 최남단땅끝을 국토순례지로 개발하고 ,두륜산과 다도해관광권을 묶어 개발하는 한편,송호해수욕장을 포함한 새로운 임해관광지를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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