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 월요일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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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1일 월요일] 특집 "안녕, 가을"
김현승 시인의 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란 말처럼
가을은...주위를 조금 더 눈여겨 보게 되고
그 풍경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들녘과 한들한들 코스모스,
누님같이 생긴 국화꽃의 향기...
제 온몸의 세포들을 깨운다고 해야하나...
그 풍경을 맘 속에 그려보면 어디든 달려가고만 싶어요...
그래서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되요
자기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그런 시간...
그런 가을이 계절을 한 바퀴 돌아 또다시 제 곁에 와 있네요...
가을 마음에 물들다 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민들레아님의 사연이었어요
이렇게 모두의 곁에 온 가을...이제 떠나가려 하죠?
그래서 오늘은 이 가을과 멋진 작별을 하기 위해
특집 ‘안녕, 가을’ 함께합니다.
♬ 가을빛 저무는 날 - BMK
♬ Try to remember - 성시경
♬ 바람의 불어오는 곳 - 김광석
♬ 네모의 꿈 - 화이트
♬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 소녀시대
♬ 가을이 오면 - 서영은
♬ 잊혀진 계절 - 화요비
♬ 산골소년의 슬픈사랑이야기 - 예민
♬ 편지 - 김광진
♬ Moon river - LISA ONO
♬ 출발 - 김동률
♬ 보고싶다 - 김범수
♬ 그렇게 너를 사랑해 - 자전거탄풍경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 사랑해 - 김건모
♬ 김동규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소리쳐 - 이승철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 속에는 햇살과 그늘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나뭇잎과 그 아래에서
숨을 죽인 채 나뭇잎의 밝음을 받쳐 주는
그늘이 함께 있는 가을처럼.
나는 나를 밝히면서도 남을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정용철의《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중에서
♬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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