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토요일 "단풍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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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 탄다'
한 시인이,
이 가을의 단풍을 노래했어요.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단풍이 좀 늦는다고 해요.
나무가 살아있는 동안,
가장 뜨거운 순간이 바로
단풍이 물드는 순간이죠!
산에는 단풍이,
들에는 갈대가 가득한 이 가을-
나들이 떠나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기차여행 어떠세요?
한 손에는 삶은 계란,
다른 손에는 사이다를 함께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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