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7일 일요일 "시간이 참 빨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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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시간이 참 빨리 간다~ 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사실은 자주 드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는 기준,
어떤 걸로 삼고 계세요?
저는 회사에 두고 마시는
인스턴트커피 한 통이 다 비면..
‘아, 한 달이 지났구나.’ 생각하거든요.
어떤 사람은,
집에서 쓰는 치약이 바닥을 드러내면,
‘이렇게 시간이 또 흘렀네.’ 하고
가만히 생각한대요.
여러분의 시간은,
좋은 노래를 기준으로
흘렀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가는구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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