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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할머니의 75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나디 ! 오랜만에 사연을 들고 왔어요 11/29 금요일 제 외할머니의 75번째 생신이랍니다 !! 저와 외할머니는 각별한 사이임을 자부할수있는 애틋한 손녀딸과 할머니사이랍니다 제가 첫 손주이기도 하고 저도 할머니를 많이따랐고 집도 가까웠기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자주 봬서 그런거 같아요 ! 초등학교때는 제가 수업이 끝날때 즈음 항상 저를 기다리시고는 항상 손에 먹을것을 쥐어주시고는 집에 데려다 주셨고 중학생이 되었을때 할머니께서 작은 국수집을 하셨어요 !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학교 끝나고 매일 할머니 국수집에 들러서 할머니랑 조잘조잘 떠들고 국수도 먹고 그랬던 날들이 있었네요 그렇게 전 벌써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비록 타지에 와있어서 이번 할머니 생신을 직접 챙겨드리지는 못하지만 항상 일 하실때 라디오를 틀어놓으시는데 제 사연이 꼭 할머니가 들으실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 ! 75번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손녀 밥 잘챙겨먹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매일 잔소리처럼 하시는 말씀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직장 들어갈게요 ! 제가 돈 많이 벌테니까 할머니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서 저랑 여행가야돼요 !!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꼭 제 사연 할머니께서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나디 ! 항상 잘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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