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사연과 신청곡

엄마에게 처음 써보는 편지!

태어나서 처음 엄마에게 라디오 편지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이번주 토요일 엄마의 6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요즘 집에 갈때 마다 엄마가 많이 늙어 버린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우리 남매 키우느라 안해본 일 없이 그 힘든 농사일에 겨울이면 낮에는 벽돌 공장 밤에는 김공장까지 다니면서 밤에 잠도 못자고 일하느라 온 몸이 성한곳 하나 없고 자식들 뒷바라지 한다고 엄마의 젊음을 희생만 했잖아. 엄마 이제라도 엄마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정말 엄마만을 위해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좋은 곳 여행 다니고. 하루 하루 더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자. 엄마! 우리엄마 최진숙 여사님 인생은 70부터 아자 아자 화이팅. 엄마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내 엄마가 되어 주어서 감사해요. 난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어. 엄마 사랑해!! 이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엄마. 막내딸 정미가 노래신청은 엄마가 딸에게라는 곡 신청합니다. 양희은씨 노래 이번주 토요일이 생일이니까 토요일날 들려 주세요. 사연도 토요일날 읽어 주시구요. 이번주 토요일이 엄마 생신인데 혹시 꽃바구니 같은거 선물 부탁해도 될까요? 혹시 된다면 전남 해남군 황산면 한자길 9 최진숙 010-8607-912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