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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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5월은 특별한 날!!
2000년 5월에 신랑을 처음 만났고 대학을 다니며 알바를 하느라 새벽 데이트를 즐기며 연애를 하였답니다.
동거아닌 동거를 시작하며 하루 하루 즐거운 시간이였지요.
그리고 2007년 5월에 백년가약을 맺었답니다.
큰 딸을 뱃속에 담고 마냥 행복하고 좋았어요.
2014년 5월......
신랑과 만난지 14년...
다음주 화요일 27일이 결혼 기념일이랍니다.
지금 뱃속에는 8개월이 된 셋째.
딸 둘 아들 하나 정말 행복 그 자체입니다.
서른 중반에 이정도면 잘 살아온 삶이 아닐까요?
마냥 즐거운 날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맞춰가려고 노력하며 살다보니 좋은일들만 가득한거 같아요.
셋째 낳고 또 행복 자랑하러 올게요~~
신청곡은 울 신랑이 요즘 빠져있는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