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곡(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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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DJ님안녕하세요^^ 흑백곰탱이 입니다
저요 어제 퇴원했습니다.
약2달전 고등학교동창들과 부산으로 놀러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5중추돌사고가 났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저는 친구가 운전하던 차 앞좌석에 몸을 크게 부딛혔습니다
다행이도 친구들은 다치지 않고 저만 왼쪽 팔이 부러졌구요 바로 광주로 내려와 2시간정도 수술을 하고
2달정도의 회복기를 거쳤습니다. 7년이라는 시간을 일만하고 살다가 뜻하지않게 쉬면서 휴식기를 가졌구요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아프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걱정 속에 위안을 삼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번주까지 광주에 있다가다시 목포로 내려갑니다. 내려가서 다시 직장을 잡아야하기도 하고 2달동안 방치된
집을 치워야겠지만 걱정 없어요 이제 저는 잘 할수 있고 힘들떄 기댈 수 있는가족과 저를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깐요. 내 몸도, 부모님도, 목포에서 광주까지 온 친구들, 그리고 광주에 있는친구들고 모두들 수고했어요^^
신청곡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