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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아침부터 엉망진창

딸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 가기위해 꽃단장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스마트키를 아무리 눌러봐도 삑삑 소리가 안나는겁니다.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돌고 신랑한테 전화를 했지요. 무릎도 아프고 추워서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는 거예요. 걸어서 고작 15분 거리를... 가져간다고 문자라도 한통 해줬으면 제가 이 고생을 안했을텐데... 아침부터 기분이 엉망진창입니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커튼 뜯어서 빨고 청소중이예요. 하하.스컬- 부산 바캉스 들려 주세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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