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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굿바이 ...2017 웃으며 너를 보낸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꽤나 춥게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이제 올 한해도 3일 정도남았네요... 정희가족 여러분은 올한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다사다난했던 저의 한해에도 얼마전 웃으며 마무리 할수있는 재밌는 일이있었네요 얼마전 친구에게 학교 동문회에서 학생시절 은사님 사모님께서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문자가 왔답니다 그리고 바로 그친구의 동창으로부터 전화 왔대요 " 친구야!! 너 동문회 문자 봤니?" "응..봤는데 왜?" " 오렌지병 이 뭐야?"" " 오렌지병? 그게무슨말이야?" "문자에 그렇게 써있잖아 오렌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여러분은 이해 하셨나요? 띄어 쓰기가 안된 오랜 지병을 성질급한 친구가 오렌지병으로 잘못 읽고 심각하게 전화했단 말을듣고 저는 얼마나 웃어 댔는지요 ㅎㅎㅎ 나중에 안사실인데요 학교선후배 사이로 결혼에 골인한 친구남편도 그 문자를보고 오렌지병으로 알았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저희 끼리 그러네요 띄어 쓰기 잘못하면 오렌지병에 걸릴수 있으니 문자 보낼때 조심하자구요 ㅎㅎ 신청곡은 오렌지캬라멜 ---- 까탈레나 신청 합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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