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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그 날... 힘들었지? 수고했어~!

쏭D 안녕~! 주말에 당직 수고했어~! 토요일 아침에 쏭D 얼글을 화면에서 봤는데, 일요일 아침은 TV를 안켰으니까 모르겠고(라디오 생활정보도 오전은 못들었던거 같고, 오후에는 신입 남자 아나운서 목소리였으니까...) 토요일만 당직이였을까요? 오늘 아침에 뉴스투데이때 얼글부터는 뉴스니까 웃는 얼글이 아니라 정직한 얼글이지만, 무섭게 느끼지는 않고, 정직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쏭D 주말에 좋은일이 있었나요? 저는 주말에 토요일에는 오전에 근무를 하고, 목포에서는 상영을 안하는 일본영화가 광주극장에서 밤 8시부터 상영을 하는것을 알았고 보고오기위해 신랑이 저녁밥으로 먹기위해 영계백숙의 뼈를 발라내고 마늘을 많이 놓고 닭죽으로 변신시켜서, 쌈장에 찍어먹으라고 생양파랑 청양고추를 준비해서 식탁위에두고, 다시 상영표를 봤더니 제가 보려고하는것[어느 가족] 전에 하는 영화가 니콜 키드먼이 나온다하니까, 지금 당장 고속버스에 타면 볼 수 있겠다 싶어서, 터미널에 가서 버스시간을 물어보니까 광주시내버스를 타기위해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극장에 도착하면 이미 상영을 시작했을거같아서, 제가 영화를 몇분이라도 놓지는게 싫으니까 안되겠어서 처음에 생각했던 한편을 보기위해 여유있게 도착할 수 있는 표(6:10)로 예매해서 목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가서 봤는데 영화를 보다가 거의 끝나겠다고 생각했더니, 조명이 켜져있었어요. 거의 다~ 봤다고 안심해서 쫄랐나봐요! 결말이 어떻게됬는지 몇분을 못보고 답답하니까, 극장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아직 안봐서 모른다고 하고, 바로앞의 밖에 서서 이야기하신분께도 물어봤는데 영화를 안보고 그냥 이야기를 하고있는거라고 하니까, 너~무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귀가했어요. ㅠㅠ 일요일은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나주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왔어요. 그 발로 지금까지라면 미용실에 일년에 2번 갔었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목에 닿는 머리가락이 답답하니까 컷트하러 당골미용실에 갔다가 (동부)재래시장에서 우무랑, 소라회랑 대하삶은것이 한접시로 된것을 사다가 (홈플러스)대형마트에도 돌려서 장을 보고와서 저녁밥을 신랑이랑 오붓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 우리 큰딸이 금요일에 익산에 가서 육상대회에 나갔다가 월요일밤에 목포에 돌아온다고 했는데, 큰딸에서 토요일밤에 제가 영화를 보고있을때 9시쯤에 전화가 왔는데 못받고, 일요일밤에 제가 장을 보고있을때 전화가 와서 통화하니까, 금요일쯤부터 감기를 걸려서, 여자의 그 날도 되버려서 배가 너무 아파서 어제밤 9시에 400M계주로 나갔는데 5등했고, 오늘은 밥도 잘 못 먹고 1600M계주에 나가기 힘들지만 대신에 뛰어줄 선수가 없어서 8시반에 뛴다고 엄마 기도해줘 라고 했는데, 9시반쯤에 울면서 전화가 와서 2등을 했는데 자기때문에 무효가 됬다고(큰딸이 어지러워서 밟지말아야하는 선을 밟았다고) 해서 작년에는 같은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는데 올해는 메달을 못땄다고 우니까, 괜찮다고 그 날이기도 했고 감기로도 몸이 힘들었을덴데 잘 했다고 울지말라고 그만 우라고 위로를 했어요. ㅠㅠ 감기는 사람이 사랑의 감소감을 느끼면 걸린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큰딸이 저랑 아빠한데 받았던 사랑보다 조부모가 주시는 사랑이 모자라서 걸렸을까요~! 손녀들을 부모보다 많은 사랑으로 사랑해주셔야지요~!! '박효신 - 그 날[미스터 션샤인 OST Part 1]' 7월을 보내고 8월을 맞이할 일주일! 정희가족들~ 파이팅하자고요~!! 쏭D도~!!! ^^ ------------------------------------ 제가 무인도에 가지고 가고싶은 3가지는... 제가 해달라는 것을 전혀 안해주고, 제 말을 전혀 안 듣고, 평소에 뭣을 물어봐도 대답이 없고 3가지가 없는 남편(그래도 저에게 남자는 신랑밖에 없어서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말벗으로) 을 가지고 가고요.(데리고 가는건데 물건 취급 ㅋ) 뭣이더라? 비비기만 하면 쉽게 불을 내는 도구랑, 서바이벌칼 이요~ ^^ 영화에서 배구공을 말동무로 살아왔던거 처럼, 말동무가 있고, 고기를 잡고 식물을 따고 칼로 손질하고, 불을 지피고 구워먹으면 무인도라도 지상천국이죠~ ^^ 더 할것이 없어요~ ^^ 욕심을 부려서 우리 큰아들, 큰딸, 작은딸도 덤으로 데리고가면 더 좋고요~. 제가 김병만 너릇을 할 수 있으니까요~ ^^ 쏭D도 같이 갈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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