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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부처님 얼굴도 세 번째까지'라고 했어? 안했어?

쏭D안녕~. 집밥 먹고왔지? 엄마표 장조림 먹고왔어? 금요일에 아내가 생일였고 홈페이지에 글 올린 남편이 섭섭하겠다! 왜 안 읽어줬어? 본인에게는 일년에 한번뿐인데! 우리남편도 저에게 그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ㅠ 쏭D~ 난 오늘 끝장을 낼거야! '부처님 얼굴도 세 번째까지'라고 했어? 안했어? 23일 월요일 오늘의 신청곡은 '심수봉 - 사랑밖엔 난 몰라' !!! 정희가족들~ 대서로 시작하는 일주일 파이팅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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