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오의 희망곡 디제이 이지연 아나운서님

저는 목포시 연산동에 거주하는 최창원입니다. 오후에 운전하면서 방송 잘 청취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이렇게 못쓰는 글이나마 사연올리는 이유는 11월23일(화요일)이 제가 사랑하는 와이프 권미희씨의 49회 생일을 축하해주십사 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저와 와이프가 만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고 슬하에 1남1녀 낳고서 오손도손 살아온것 같은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 버렸네요.

올해 아들이 수능도 보고 세월이 참 빠른것 같은 느낌은 제생각이겠지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별로 잘해준 기억은 없고 잘못한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서로 다투지 말고 두 아이들과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참고로 양가 부모님들에게도 정말로 효도하는 부인이라서 참말고 고맙습니다

최근에 와이프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몰라도 많이 아파해서 옆에서 보기에 마음이 많이 아픈데요.제가 도와줄것이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부탁인데요 정오의희망곡에서 아내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하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와이프가 꽃을 좋아하는데 꽃바구니 보내주시면 와이프 아픈것이 씻은듯이 낫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다시한번더 아내(권미희)님의 49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고 덧붙여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사연을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추신:생일선물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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