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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말복을 발로 차버렸어

쏭D 안녕~. 오늘은 말복~. 어제 저녁에 비예고가 있었는데 안왔고 열대야였지만, 아침에는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졌고, 콧물이 나올까 했어요~. ^^ 우리집에는 복날에 먹으면 좋다고하는, 닭, 오리, 장어, 채소, 과일 에다가 폭찹, 피꼬막, 해물모듬, 갈치가 냉장고에 있고, 봉지라면의 콩국수도 있으니까, 뭣을 먹고싶다고 하면 삼계탕이든 오리탕이든 장어구이든 장어탕이든 모~두 해주겠는데, 물어봐도 '알아서해~' 라 하고 답이 없어요~ ㅠㅠ 입은 맛있는것을 먹기위해만 있는거 아니다~! 말을 해~!! 말을~!!! 오늘은 일이 저녁에 끝나고 집에 들어가도, 바로 카운셀링 약속이 있어서, 신랑이 집에 들어오기전에 제가 나가야하니까, 몇일전에 샀던 미나리가 못먹게 되기전에 써버리려고, 메뉴를 오리탕으로 정하고, 출근전에 만들어놓고 나오느라 바빴어요~. ^^ '강호동, 홍진영 - 복을 발로 차버렸어' 없으면 '체리필터 - 오리날다' 나 '크라잉 넛 - 말달리자' 틀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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