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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예쁜하루 되자~

쏘D 안녕~. 어제 잔업을 안하고 집에 돌아온 신랑에게, 감자전분으로 부추전을 해줬고, 막걸리 한병을 줬더니, 술이 술을 불렀는지 오이소주를 만들어먹었다가 100ml 정도 남아있었던 것을 달라고 했고, 어디에 잠깐 갔다와서는 또 소주를 달라고해서 한장을 먹었더니, 식탁의자에 앉은채 한참있다가, 제가 빨리 술이 깨서 출근 할 수 있도록, 시어머니가 했던 식으로, 컵에 달걀 두개, 소금, 참기름 조금을 놓고 먹여서 받아먹고, 조용히 잤더니, 오늘 아침에 출근을 몸이 비곤하다고 안해버렸고, 신랑이 몸이 비곤해서 그렇다고 했지만, 저는 몸이 비곤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숙취해서가 잘 안되는 막걸리에다가 소주도 마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오늘까지 해야하는 일을 마음이 편하게 혼자 하고싶었는데, 남편이 집에 있으니까 신경이 쓰여서 힘드네요~! 참~ 남편은 남의 편이니까 급할때는 진짜로 도움이 안되요~!! 하~ 예쁜하루가 되고싶은데 참 불편해~!!! '담소네공방 - 예쁜하루' 마냑에 없으면 '심수봉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나 '옥주현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가 듣고싶어요~! -------------------- 나의 귀여운 중독~ 제 신랑은 알콜과 니코틴 중독~! 저는 정오의 희망곡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중독~!! 쏘D 목소리에 중독~!!! 아마 얼글도~ ㅎㅎㅎ ;;; ㅠㅠ 제 이름은 4562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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