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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신청곡ㅇ용~

이제 벌써 열밤? 정도만 자면 추석인거 아시죠??? 이제 열흘 뒤면 딱 두달 만에 어머니 아부지를 만나요...! 사실 그동안 통화도 거의 안했거든요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을때 (벌써 3주전) 아빠는 너무 연락이 없어서 삐져서 자기도 연락을 안했다구 했고... 그 다음에는 제가 삐져서 30초도 통화를 못했어요ㅠㅠ 전화 하는데 정말 몇분도 안걸리는데ㅠ 출근할 때 한 번 점심에 한 번 퇴근할 때 한 번 매일 전화할 생각만 한답니다ㅠ 그럴 시간에 전화를 하면 되는데 말이죠.... 아는데 쉽지가 않아요~~~~~~ 날 때 부터 어머니아부지 자식이었는데 왜 이렇게 자식 노릇하는게 어색할까요~~~ 강원도에 계시는 엄마아빠가 목포 라디오를 들을리는 없지만 자기 만족이니까~~~~ 지혜로운 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신청곡은 소녀시대 -dear mom 할게요~ 아부지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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