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의 생일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얼굴본지 진짜 언제인지.ㅠㅠ

쓸쓸히 혼자 보내는 친구의 생일. 다같이 축하해주세요.. 어린이집 쌤이라 집이랑 어린이집만  다니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으로 축하해주는 친구들이 옆에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항상 친구에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도움만 받았는데 이렇게라도 작은 이벤트를 해줄수 있어 기쁘네요...

수진아..아이들과 생활하며 행복하는 널 생각할때마다

나도 더불어 기쁘다..

지금 코로나로인해 서로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날 오겠지...

미역국도 못먹고 출근한 우리 수진이....

오늘하루 너의 날이니만큼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 진심진심  생일축하해 

아프지말고 올해도 건강하자...

사랑하는 너의친구 은화가....

혹시 친구에게 꽃배달이라도 해주실수 있는지요..

그럼 힘이 될듯 싶어서요...

용해동에 있는 신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정수진 선생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