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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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헤어스타일은 좀 긴 단발입니다.
올 1월에 귀 위까지 잘랐던 머리들이
어느새 제 쇄골까지 닿네요.
제가 유난히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비교하니까 너무 놀라워욬ㅋㅋㅋㅋㅋ
요즘 주변에 보면 숏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일생에 단 한번 해보았는데
계속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편하기도 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모발 기부를 하기로 다짐해서 꾹 참고 있는데
하루에 열두번도 더 자르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마지막 모발기부를 하고 나면
지난 몇 년간 하지 못한 염색도 하고 탈색도 하고 싶어요
이참에 삭발도 한번 해볼까 싶어요~
신청곡
안 편한 사람들(길, YB)- 난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