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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갑자기 추워졌어요!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날씨가 무지 추워졌네요?? ㅎㅎ겨울은 또 추워야 제맛 이죠??? 붕어빵 오뎅 호도과자 호떡 호빵 다 밖에서 먹어야 맛있구 추워서 이를 달달 떨어야 맛있는 거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집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통통하고 쪼글쪼글한 오뎅을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어요~ 저희 동네에는 빨간 오뎅이 유명하고 원조랍니다!! 쏘디도 함 드셔보시면 좋을텐데~~~ 그리고 저희 동네는 닭발도 정말 맛있어요! 저희 동네에서는 초등학교 입학하면 친구들끼리 오손도손 손잡고 닭발을 먹으러 간답니다. 저희끼리의 룰이있는데요 저희는 무조건 닭발과 김밥을 함께 먹어요 닭발 살을 발라서 김밥 위에 쳑! 얹거나 김밥에 닭발 양념을 쓰윽~ 훔쳐서 타악 달발 올려가지고 꿀꺽~~ 매울 때는 사알짝 미지근한 계란탕 국물을 후루룩 먹고요 뭉쳐져있는 계란을 ㅅ십으면 그야 말로 천국!! 그밖에 메뉴는 전국 다 똑같겠지만... 닭발 만큼은ㅎㅎ 정말 양념이 독보적이에요 근데 유명하지는 않더라고요~ 네이티브 만의 맛집이랄까요? 여하튼 8살 떄는 다들 콧물 질질 흘리면서 먹다가 18살 때는 땀을 뻘뻘 흘려도 아닌 척 이정도는 뭐~ 하고 먹고 요즘은 매운지도 모르고 손가락 까지 쪽쪽 빨아먹어요. 신청곡 마더바이브 -every time you call m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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