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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삐졌엉! 주말에 놓친 그 노래에도 안틀어주고!

나D~ 정희 씨~! 정희를 매일 안빠지고 듣는 애청자이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연과 신청곡을 쓰는 나를 무시하나? 일본정부가 나쁜데, 내가 일본사람이라고해서 싫어하나? 난 삐졌엉! '주현미 - 야래향'을 이번주 주간에도 안틀어주고, 주말 토요일,일요일에 놓친 그 노래에도 안틀어주고! 심지어 토요일,일요일 3,4부에 기계가 렌덤으로 틀어서 그런지, 주간에 나갔던곡이 또 나왔는데도 내 신청곡은 안나왔고! 지금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노래는 '휘인 헤어지자'당! 정희 씨~ 나랑 헤어질래? 오늘 '주현미 - 야래향' 을 틀어줄래? 나이드신 반찬가계 아주머님을 음악으로 기쁘게 해드리고싶다는 내 마음을 그렇게도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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