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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진과 함께 추억을

언제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정정아 씨가 왔어요!

완도 금당도의 딸! 정정아 씨가 즐거운 오후 두시에 놀러왔어요! 화려한 입담과 간드러지는 노래들로 '즐거운 초대석'을 꽉꽉 채워준 그녀! 강인한 군인을 꿈꾸던 섬 소녀가, 멋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아낌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간 정정아 씨! 다음에 또 놀러와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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