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른을위한 곡..... 이승현님의 잃어버린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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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언배,김서련 님 두분 모두 안녕하셔요^^
며칠전 결혼후 처음으로 생신상을 차려 드렸답니다.
제가 얼마전 이사를 해서 집들이겸해서 생신상을 차려 드렸어요
어찌나 죄송한지,,,
딸자식은 다 소용이 없나봐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따뜻한 식사한번
대접해 드리지 못했었거든요.
사돈에게 폐가 된다고 집들이때 말고는 놀러도 못오시는 어머니...
가서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리고 싶지만 안되네요.
전화로 축하인사를 드렸어요
어머니는 고맙다고 손수 미역국 끓여 드시겠다고 하시네요
이럴땐 딸이라는게 싫네요
어머니도 제 맘 아시겠지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엄마딸----
딸이라고 결혼하고 나니 참....
죄송해요...
하소연 할길이 없어 글을 올려 봅니다.
저처럼 속상한 분 들 계시겠죠..
그래도 친정엄마 나 시어머님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만을
오늘도 바램하고 또 기도드립니다.
-- 즐세시 제작진 모두 건강 유의 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