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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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일은 사랑하는 장인어른의 생신이랍니다. 와이프가 예쁘면 처갓집 기둥에 절한다지요?
하하 제가 그렇습니다. 왜그리 처갓집 가는것도 함께 시간보내는 것도 즐거운지..사실 항상
제편이 되어주시는 든든한 장인어른과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항상 화목하던 그곳에
얼마전 정말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막내처제가 임신 38주에 갑자기 사산을 해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때문입니다. 결혼 7년만에 임신에 성공한 저희부부일로
참 행복해하셨는데 어찌 불행이 함께 찾아왔는지 참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생에서
첨으로 라디오에 사연보내봅니다. 아버님생신도 축하드리고 다들 기운내시고 앞으로는 좋은일이
더 많이 생길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울 사랑하는 처제도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힘내고
존경하는 아버님 ~ 제가 더 잘 할께요. 생신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사실 무뚝뚝한
집안에서 자라서 두 여자로부터 사랑하는 말을 처음으로 듣고 해보았어요.
제 와이프와 장모님으로부터였죠. 사랑합니다 모두들 오늘 온 가족들이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이사연이 꼭 소개되어 모두 기뻐하며 함박 웃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윤태규[마이웨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