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한 딸내미..
admi****@m****.kr
조회수 : 16
오늘 딸이 자취하는 방으로 자그마한 냉장고를 사서 올려보냈습니다.
녀석.. 냉장고 없이 3개월 지내보니 아주 불편하다고 고민고민하다 말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필수품없어도 한번도 졸르지 않아서 잘 지내는 가부다라고 생각했는데
자취방에가보니 해서 보내준 김치는 다 삭고.. 그랬더라구요.
딸내미한테 미안했습니다. 아빠로서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저 참 나쁜 아빠죠?
노래 하나 틀어주세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틀어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