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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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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친구가..

작년에 친구가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비상금을 탈탈털어 5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소식도 없답니다. 가끔 만나 술도 하지만 자꾸 돈얘기하는것도 그래서 말하지 않았는데 까먹은건지 답답하네요. 저에게는 큰돈인데... 차라리 다 말하고 싸우던지 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 줄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해결좀 해주세요. 들어온김에 노래신청하고 갑니다.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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