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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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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가 둘있는 아이엄마입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그제서야 아!부모님이 우리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겠더군요. 왜 엄마에게 그리도 못되게 굴었는지.. 지금와서 후회하면 뭐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잘해드려야지...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정말 성질을 안내고 사는것이 힘든일이라는걸 몰랐습니다. 저는 참다가 못하면 폭발해버려서 아이들이 제가 화가 났다하면 무서워서 겁을내며 이방저방으로 숨어버린답니다. 아이들의 그런모습을 보면 또 불쌍해지고.. 더욱 인내심이 있어야겠지요?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그나마 저희 엄마는 그렇게 화내시는 편이 아니엇던거 같아요.. 제가 사춘기나커서도 짜증을 잘내는 딸이었거든요. 그래도 엄마는 잘받아주셨던거 같아요. 지금의 저같으면 같이 성질내거나 아주 혼을 내주었을텐데. 엄마에게 그렇게 대든다고.. 시간나는대로 부모님뵈러 가봐야 겠네요..^^ 듣고싶은 노래있습니다. <태클을 걸지마>부탁해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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