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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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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친구들아 화이팅 ...

어느새 공팔년도 반이 훌쩍가버렸네. 아침에 눈뜨고 어~~하고 저녁에 어~~하고 그냥 그렇게 48년반이 가버렸다고~~~~~~ 아하~~~물론 그저간건아니지 요즘처럼 내나이를 실감되는때가없었던듯... 여기저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아줌마라서 쪼끔 한갖진것에 대한 죄송함.. 두아들 훌쩍 자라 어느듯 대학생이 되어버렸고 ㅎㅎ 이렇게 한가해지다니... 젊음을 잊은채 애가 애를 낳아 정신없이 청춘을 보냈다.. 생각해보니 그래도 아이들이 나를 찾아줄때가 가장행복 했던것같다. 이젠 아무도 찾지않는다.. 언제부턴가 가족으로부터 독립되어져 가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도 이름을 불러주고 여기저기서 불러주는 친구들이있어 다시 행복해지는 법을 배운다. 나름 독립하는 시기인것같다... 물론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더 빠르기도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편하게 나를 말할수있는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늘 곁에 있어서 좋은친구.. 오늘은 문득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이 그립다 ㅎㅎ 친구들아 화이팅 ..........^^ 청곡 ..김기태 님아님아님아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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