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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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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친정에 다녀와서..

저는 2남1녀중 장녀입니다. 결혼한지 지금 7년정도되었는데 울 아버지는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대견스러우신가 봅니다. 저의 남편은 건축일을 하고있어서 이 더운날 고생이 많답니다. 그래도 저의 친정아버지는 사위에게 더운데 고생이 많네해주면 좋으련만 아이둘을 키우느라고 고생이 많다면서 저만 격려해주신답니다. 그런 부분이 부족합니다. 사위에게 잘해주시면 다 그것이 딸에게 오는것을.. 속좁은 울 신랑은 분명히 그때 서운했을겁니다. 친정집에 갈때면 걱정이 됩니다. 눈치없이 저만 이뻐하시는 부모님. 속좁은 남편. 중간에서 힘드네요. 오는길에 뭐가 그리 기분이 나빴는지 아이들에게 성질을 내더군요. 그래서 집에 와서 대판 또 싸웠네요. 자기 기분나쁜것을 왜 아이들에게 성질을 내는지.. 어른답지 못한 남편때문에 또 화가 나구.. 글이라도 올려서 풀고싶어 들어왔습니다. 노래도 부탁합니다. <진짜 멋쟁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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