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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모란동백

오랜만에 보는 그래서 이불을 빨아널었지요 발로 질근 질근 밟아서 기억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주부는 잘 모르는건데 볕이 좋은 곳으로 활짝 펴서 널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거기에 모란과 동백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좋았어요 어울리지 않을거라 여겼는데 참 이쁘네요 아마 잘 모르긴 해도 큰건 모란이고 작은 꽃은 동백으로 그냥 봐 준 제 눈이 더 호사했겠지요 신청곡으로 모란 동백 들려주세요 조영남 노래 요즘은 아버님 이란 닉네임이 더 익숙해졌지만 저에겐 그저 예전 딜라일라를 호기지게 불러대던 그 모습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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