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신청합니다..... !!!!!!!!!!!!!!!!!!!!!꼭 틀어주세요!!!!!
adm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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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이 엄마입니다.
그렇게도 더웠던 여름이 이제 슬슬 물러나나봅니다.아침저녁으로 꽤 선선하고 귀뚜라미 소리도 제법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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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올리는게 좀 쑥쓰럽기도 하네요..
우리 사고뭉치 남편을 만나 산지도 언 13년이 넘어갑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잘 잘 수 있다, 행복할 자신 있다고 큰소리 빵빵치며 결혼을 했죠..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더군요.
잘 다니던 직장, 아는 형님과 동업한다며 그만둬 빚만 지고, 또 가게를 해보겠다며 전셋집까지 빼고..
지금은 작은 트럭을 사서 배달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전남 광주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참 하루가 모자르답니다,
요즘 우리 결이 아빠의 어깨가 마냥 쳐져 있답니다.
천성이 착해서 사람들의 부탁도 거절 못하는 못난이 사고뭉치 우리 결이 아빠에게
전해주세요. 아직은 젊으니까, 더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사랑한다구요.
남편이 하동진씨의 완전 팬이랍니다.
인연, 사랑릏 한번 해보고 싶어요가 18번인데요.
이번에 나니까를 노래하시던데 남편이 저더러 오히려 본인이나 되니까 저랑 산다고 하네요..치잇..
내가 할 소리를..
아무튼 하동진씨 나니까 부탁드려요.
결이 아빠 나니까 당신이랑 사는줄이나 알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