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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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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우리집 팔랑이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3개월에 접어든 딸아이를 둔 실수투성이 초보맘입니다 이제 말을 떼기 시작한 아이를 보며 황당하고도 웃지못할 일들을 소개할까합니다^^ 며칠전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거실에서 놀던 아이.. 베란다 창에 가서 고개를 들고 밖을 보며 자꾸만 " 빠~나나~ 빠~나나~~ " 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TV를 보는데 계속해서 딸아이는 빠나나를 외치더군요 왜 그러나 다가가 같은 각도로 밖을 본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밤 하늘엔 노~란 초생달이 떠있더군요..ㅋㅋㅋ 23개월 된 아이의 눈엔 초생달이 바나나를 많이 닮아있었나 봅니다..ㅋㅋ 잊어버리고.. 또는.. 생각지 못했던 발상.. 가끔 아이를 보며,키우며 아이와 같은 동심을 가지길 바래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웃지못할 일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경험을 하며 사는듯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수 있는 일도 내 자식이 이렇게 컸구나 느껴질땐, 이런 웃지못할 행동들을 할땐 저도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 막 자랑이 하고 싶어 지네요~ 오늘도 남은하루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신청곡은 켈리클락슨의 because of you 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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