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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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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귀여운 나의 사슴반

안녕하세요. 유치원교사하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그만두고 열심히 화실서
그림에 몰두하는 백조 임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 때문일까 유난히 보고싶은 마음에 유치원서
열심히 놀고있을 제아이들에게 듣지못할 편지를 띄움니다

귀여운 나의 사슴반친구들아/
인사하는것 조차 부끄러워 엄마 뒤에만 숨어 있던 애기 갔던 너의 들이
선생님 마음속에 아름드리 나무처럼 자라 새까만 눈동자 굴리며 "오늘은 무얼하며 재미있게 놀꺼에요"라고 말하듯 쳐다 볼때면 참 많이 설레였단다.
선생님의 커다란 책을 꺼구로 들고는 되지도 않는 말로 읽고서 즐겁다는 듯
웃고 있을때면 선생님은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단다.
옷입을때, 화장실갈때, 신발신을때 그리고 밥먹을때도 선생님의 손을 필요로
했던 나의 아가들 ....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소중한 나의 아가들아/
지금은 비록 만날수 없지만 예전의 순수함 그대로 선생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꺼야
사랑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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