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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정일오빠...힘내세요..

오빠!
안녕하세요!
절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기억하실걸로 믿습니다.
언젠가 힘들어하는 저에게 앵두나무를 올라가는 달팽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위로해 주시던 오빠의 목소리 이젠.....
너무 섭섭해요
오빠에겐 말은 못했지만 전 남들과 다른 어떤 흠이 있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오빠에게도 "끝"까지 숨기고 싶네요
전 제자신을 보면 있던 웃음도 어디론가 가버린답니다..
제가 싫어요...
그런 저에게 언젠가 오빠가 어느 책의 한부분이라면서 읽어주셨어요
늦었지만 정말 고마웠습니다.
오늘 낮에 방송을 듣다가 오빠가 공부를 하러 가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제 오빠의 목소리를 못듣겠구나"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오빠가 더욱더 공부를 많이해서 더좋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겠다고 하시니까 기대가 됩니다
이젠 제가 오빠에게 힘이 되어드릴께요
그동안 초라하지만 오빠를 좋아했던 한소녀가 열열히 응원을 하고 있다는것 잊지마시고 어떤 공부인진 모르겠지만 하시는 공부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정일 오빠! 화이팅 !^^
그리고 지은언니 지은언니도 정일오빠가 가신다고 하니까 섭섭하시겠어요..?
지은언니께 제가 신청곡 하나 하고싶은데..들려주실거죠!!
즐거운 오후3시를 함께하셨던 지은언니 그리고 정일오빠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은미의 어떤그리움 들려주세요
그럼 정일오빠 지은언니 건강하세요 전이만
즐거운오후3시를 사랑하는 소녀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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