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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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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붉은 노을

오늘도 붉은 노을이 타올랐다. 이미 무거워 져버린 구름 사이로 붉은 물감을 품은 뜨거운 태양이 하루의 일과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도 어제처럼 사라져 버린다. 나의 꿈도 어제와 같건만, 내일의 기약이 저 붉은 노을처럼 확신이 없구나. 애달픈 삶, 공연한 한숨만.,... 밥 잘묵자. 잠 푹자고 ..... 난 잘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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