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곡
내딸 미정아...
라디오 잘 듣고 있습니다.
신청곡과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제 작은딸 미정이에게 할말이 있어서요
2주전에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보다가 쓰려져서 병원 응급실에 가서 누워있고
다음날도 1교시만 보고 조퇴해서 집에와서 병원에 가고
그래도 괜찮지가 않아서 다른 병원에 가고
그 병원에서 주는 약은 괜찮아서 수능볼때까지 먹으라고 했어요
이 엄마는 너가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너의 건강이 먼저란다.
건강이 아무리 안좋은데 공부잘하면 아무 소용없잖아.
미정이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이 엄마의 바램이란다.
너가 고3이여서 참 힘들거란걸 안다.
하지만 몇일 안남았으니까 열심히 하자.
엄마가 항상 네옆에서 지키고 있을께
내딸 미정이 화이팅...
비파아파트 201동 806호 281-5556
신청곡은요
미정이가 제딸로 태어난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사연의 만남을 신청합니다.
틀어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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