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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엄마 지금쯤 라디오 듣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 21살이 되도록 저는 엄마의 생일을 챙겨드리지 못했어요.
식구들 생일은 챙겨주시면서 엄마의 생일에는 미역국 한번 끊여 드신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남자라서 그런가봐요?
우리 엄마 4살때 외할머니께서는 엄마의 생일날(음8.3일)눈을 감으셨다고
하셨습니다.지금도 외할머니를 그리워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군 입대하기전에 엄마의 마흔다섯번째 생신진심으로 축하해드리고 싶어
이글을 뛰웁니다.(참고로 엄마는 이라디오방송을 맨날 들어요?)
국방의무 충실히 임하고 올테니까엄마 걱정 마십시오.
라디오를 벗삼아 생활하시는 엄마 즐거운 오후3시 짱 애청자를 두분이서
축하해 주십시오.이런말 하기가 쑥쓰러운데 엄마 사랑해요.
최광호올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남리 118-12
061)432-1025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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