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곡
들녁은 황금빛인데 제마음은 잿빛이네요........
엊그제만해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서 가을이 성큼 눈앞에 와있는듯 합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농사를 지어 이제는 풍성한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마음은 왠지 공허하다 못해 허탈하기까지하네요.....
아마 저혼자만이 아닌 모든 농부들의 農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방송을 듣고 계시는 모든 농업인 들께 절대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요.
듣고 싶은 곡은 나훈아씨의 고향역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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